
한인 공인회계사(CPA) 2명이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CPA로 선정됐다.
LA비즈니스저널(LBJ)은 최근 LA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CPA로 한인 로빈 박, 테리 윤 CPA를 선정했다.
로빈 박 CPA는 18년 이상의 세무 경력이 있는 ‘싱어리웍’의 파트너로,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세법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공개 및 사적 기업, 사모펀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세무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LBJ는 박 CPA가 항공우주, 방위산업, 의류소매, 자산관리, 생명과학, 소비재, 제조, 엔터테인먼트, 기술,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소셜미디어,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폭 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리 윤 CPA 또한 ‘싱어리웍’의 회계 및 감사 실무 담당 파트너로 UCLA에서 비즈니스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제조, 도매, 소매, 부동산운영, 연금 혜택 계획 등 다양한 비즈니스의 감사 및 검토를 담당하고 있다.
LBJ는 윤 CPA가 의료 실무, 제조·유통, 도매·소매, 부동산 및 비즈니스 계획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