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까지 꿇었다’ 김요한, 학폭 누명 후배 구하려다 ‘수모’

2025-08-17

학폭 누명 쓴 후배 위해 분투

조롱에도 망설임 없이 무릎 꿇어

패배에도 팀원 사기 북돋는 주장

배우 김요한이 후배를 위해 무릎 꿇는 희생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요한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8회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윤성준은 팀의 위기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부터 희생적인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였다.

윤성준은 신입생 문웅(김단 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자 직접 해결에 나섰다. 그는 후배를 향해 “믿으려고”라며 굳건한 신뢰를 보인 뒤, 거짓 고발자를 찾아가 “글만 내려달라”고 부탁하며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었다.

또한 대통령기 전국 고교 럭비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한 후에도 “시간 얼마 안 남았다. 고개 들어라”라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독단적인 행동에 대해 주가람(윤계상 분) 감독에게 질책을 받자 “럭비 못하게 될까 봐”라며 속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요한의 열연이 빛나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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