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MSR 로드스터 12R 48:1 경쟁률…’두 번째 프로젝트’ 공식 검토

2025-11-27

마쯔다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마쯔다스피릿 레이싱(MSR)’이 첫 시판 모델의 뜨거운 인기로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MSR은 마쯔다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전담하는 서브 브랜드로 2021년 등장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MSR 로드스터와 MSR 로드스터 12R은 지난 1월 ‘2025 도쿄오토살롱’ 공개 후 ‘추첨 판매’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24일에는 200대 한정 ‘MSR 로드스터 12R’의 상단 예약 추첨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추첨에는 9,500건 신청이 몰려 경쟁률은 약 48대 1에 달했다. 마쯔다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쯔다 측은 고객들을 향해 “MSR의 두 번째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를 시작했다”라며 이번의 MSR 로드스터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MSR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MSR 로드스터는 2,200대 한정 기본 모델(184마력, 526만 5700엔)과 200대 한정 상위 모델 ‘MSR 로드스터 12R'(761만 2000엔)로 나뉘는 MSR 로드스터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와 뉘르부르크링의 경험을 반영했다.

실제 MSR 로드스터 개발 과정에서 사카구치 료헤이, 츠츠미 유이 등 슈퍼 GT 및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출전 중인 선수들은 물론이고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주행 테스트 등을 거쳐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일본 시장에서 소프트톱 사양 최초로 2.0L 엔진을 탑재했다. MSR 로드스터는 184마력을 낼 수 있으며, 상위 모델인 MSR 로드스터 12R은 20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 올리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용 바디킷, 17인치 레이즈(RAYS) 단조 휠, 요코하마 어드반 네오바 AD09 타이어, 전용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내는 붉은색 디테일의 스포츠 버킷 시트, 4점식 하네스, 스트럿 타워 바 등이 더해졌다.

MSR 로드스터 시리즈는 2026년 1월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MSR의 두 번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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