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중국 대사 부임…"중한관계 안정적 발전시킬 것"

2024-12-27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27일 "한국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적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적극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임한 다이 대사는 서면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이 대사의 부임은 직전 싱하이밍(邢海明) 전 대사가 지난 7월 본국으로 귀국한 뒤 약 5개월여만이다.

다이 대사는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우호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며 "수교 이후 32년 동안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중·한 간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고 평했다. 또 "중국 정부는 재한중국 동포를 마음에 담아 두고 있다"며 "인민을 위한 외교를 실천하며 변함없이 재한 화교∙화인과 중국 기구, 유학생, 방한 중국 공민에게 영사 조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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