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동부에 사는 한 여성이 시장을 다녀오는 길에 찍은 영상입니다.
수백 마리의 거미가 하늘을 뒤덮고 있는데요.
영상 속 거미 종의 이름은 '파라윅시아 비스트리아타'.
덥고 습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고, 집단을 이루어 무리 생활을 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 생물학 교수인 아달베르토 도스 산토스는 “이 종은 단체로 거대한 거미줄을 만들어 곤충은 물론 작은 새도 잡아먹을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거미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진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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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