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3주간 일상 곳곳서 할인 혜택

2024-11-08

서울 명동서 개막식…다양한 할인 행사 예고

버티컬 플랫폼 등 신규 참여로 일상 할인 확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주간 펼쳐지는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일 시작된 자동차·가전 업계의 할인에 이어 오는 9일부터는 유통·서비스 분야와 문화·레저 분야의 할인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에는 배달의민족·오늘의집·마켓컬리 등 버티컬 플랫폼을 비롯해 숙박, 놀이공원, 학습지 등이 신규로 참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할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성택 산업부 1차관과 홍보모델인 이상화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행사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인 6개 유통 협·단체도 자리했다.

이들은 함께 '국가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문구가 적힌 선물박스를 증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무대 행사 이후 주요 참석자는 K-뷰티의 명소로 꼽히는 뷰티&헬스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을 방문했다.

개막식에서는 퍼포먼스 공연팀 '가빈뮤직'이 영화 국가대표의 주제곡인 '버터플라이'와 '붉은 노을'을 공연하며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이밖에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과 방한 관광객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성택 1차관은 "260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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