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리메이크로 재조명된 다비치 노래, 스트리밍 관련 저작권료 전월 대비 100% 상승

2025-09-12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025년 8월 저작권료 정산 정보를 공개했다. 상반기 리메이크로 화제를 모았던 다비치 ‘모르시나요’와 변진섭 ‘숙녀에게’가 전송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뮤직카우는 12일, 8월분 저작권료 정산을 진행한다. 정산 전 공개한 저작권료 정산 정보에 따르면, 음원 스트리밍이나 영상물 전송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전송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순위에서 다비치의 ‘모르시나요’가 전월 대비 1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8월 전송 매체 저작권료는 3월 사용료에 대한 정산분으로, 2013년 발매된 ‘모르시나요’는 상반기 가수 조째즈의 리메이크로 다시 한번 조명을 받은 바 있다. 7월 763원이던 음악증권 1주당 전송 매체 저작권료는 8월 1,528원으로 증가하며 100% 이상 상승했다.

2위는 여전히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변진섭의 ‘숙녀에게’로, 해당 곡 역시 상반기 개그맨 송필근의 리메이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뒤를 이어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휘성 ‘전할 수 없는 이야기’ ▲휘성 ‘다시 만난 날’이 차례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공연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TOP5에는 ▲EXO(엑소) ‘지켜줄게(Just as usual)’ ▲규현 ‘그게 좋은거야(Time with you)’ ▲알리 ‘365일’ ▲정세운 ‘Feeling(Feat. PENOMECO)’ ▲정세운, 식케이(Sik-K) ‘JUST U(PROD.GroovyRoom)’가 이름을 올렸다.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국내 음악수익증권의 시장 가치 규모를 15조 원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자본이 음악 산업으로 유입될 경우 약 63만 곡이 새롭게 창작될 수 있고 1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뮤직카우의 플랫폼에서는 ‘음악수익증권’이 발행 및 거래된다.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해당 금융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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