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실력” 우미화, 이세영 구원자될까 (모텔 캘리포니아)

2025-01-11

우미화가 첫 등장에 이세영과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회에서는 황정구(우미화 분)가 지강희(이세영 분)를 처음 만나던 장면이 그려졌다.

정구가 처음 그녀에게 끌린 것은 공사 현장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던 그녀가 막말하는 현장 반장을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현장에서 잡다한 일을 처리하는 강희가 지닌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디테일함에 반한 그녀는 강희에게 명함을 건넨다.

학력 때문에 이력서 조차 넣을 수 없었던 강희는 업계에서 이름난 인테리어 회사 모먼트의 이사였던 정구를 믿지 못했다. 그런 그녀에게 정구는 “나! 황정구.믿고 와요.”라며 확신을 주었다.

업계 전설인 정구를 찾아간 강희는 비즈니스 수트를 입고 정열적으로 샌드백 스파링 중인 정구의 모습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정구는 누구나 원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목실장에게 넘기면서까지 강희를 인턴으로 받아들이고, 차별받지 않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고 지지해준다.

첫 방송 이후 오직 실력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황정구 캐릭터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톡방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우미화는 우아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따듯함, 신뢰를 주는 목소리와 진실을 말하는 눈빛을 지닌 매력적인 배우다. 인물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파고드는 섬세함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녀는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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