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프랑스 연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쉬 파스키에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구단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브리오쉬 파스키에는 프랑스 축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브랜드로 현재 35개국에 진출해 있다. 2004년 프랑스축구연맹과 협력해 현지 FA컵인 쿠프 드 프랑스의 메인 후원사로도 참여했고, 프랑스의 지역 연고 팀과 해외 지사를 보유한 국가의 팀과 대회에 자사 제품을 후원하는 등 축구를 중심으로 스포츠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 ‘Pitch’를 유소년 페스티벌에 후원하는 등 어린이 및 유소년 선수 지원에 중점을 둬 온 브리오쉬 파스키에는 이번 성남FC 유소년 선수단 후원을 통해 국내에서도 후원 활동을 확장하게 됐다.
지난 11월 7일 브리오쉬 파스키에 본사의 아시아 총괄 담당자인 피에르 파스키에 이사가 성남FC 클럽하우스에 직접 방문하며 김영하 성남FC 대표이사와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9월 한 차례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에게 자사 제품(빵)을 제공하고 유소년들의 호응을 묻기도 하며 성남FC와의 밀착을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아시아 시장의 거점을 우리나라로 선정해 사세를 넓히고 있어 ‘친한파’ 브랜드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2017년부터 브리오쉬 파스키에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 ㈜에스에이치에스를 통해 국내에 뿌리를 내렸는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 해있어 성남FC와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김영하 대표이사는 “브리오쉬 파스키에와의 협약은 성남FC가 지역 기업과 함께하며 구단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구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팬들과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FC는 지역 기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브리오쉬 파스키에가 가진 국제적 상표 인지도와 성남FC가 가진 축구 문화의 결합으로, 구단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가상 부부 인연’ 김소은, 눈물로 故 송재림 배웅
▶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 농구 전설 매직 존슨 “타이슨 경기 보다 껐어”
▶ 김준수, 녹취 논란에 “마약 無·2차 가해 멈춰라”
▶ 아이브 장원영, 눈부신 비주얼+독보적인 몸매 자랑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