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포터블 듀얼 OLED 모니터, 에이수스 ZenScreen Duo OLED MQ149CD

2025-05-05

1kg 초경량 듀얼 휴대용 모니터

게이밍 전문 작업 용도 충분한 ASUS 모니터

뛰어난 연결성과 다양한 편의성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은 모바일 생산성 도구에 대한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렸다. 특히 한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노트북 수요가 커지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트북의 부족한 화면 공간은 늘 고민거리였다. 대부분 노트북 화면은 14~16인치인데 데스크톱에 사용하는 일반적인 모니터 크기인 24~27에 터무니없이 작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높이기도 했지만, 작은 화면의 높은 해상도는 눈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본질적인 해결책은 추가로 실물 모니터를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재택근무라면 일반 모니터를 연결하면 되겠지만, 외부에서 사용할 수는 없고 이동성도 제한된다. 따라서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해답이다.

하지만 포터블 모니터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 한계가 존재하는데 ASUS는 정공법으로 이런 문제를 돌파했다. ‘ASUS ZenScreen Duo OLED MQ149CD(이하: 젠스크린 Duo OLED)’는 이름 그대로 OLED 디스플레이를 2개 탑재한 세계 최초 포터블 모니터다. 젠스크린 Duo OLED와 함께라면 업무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1kg 초경량 듀얼 모니터

젠스크린 Duo OLED는 초경량 노트북 같은 디자인을 갖췄다.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 2개가 위아래로 접히는 구조이며, 본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마감돼 고급스럽고 단단한 인상을 준다. 듀얼 디스플레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특수 힌지로 연결돼 있어 스탠드, 텐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전환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내장 킥스탠드 혹은 1/4인치 삼각대 소켓이 있어 책상 위 어디서든 즉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무게는 1.07kg, 두께는 15mm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1kg 초반대 초경량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면 어댑터를 포함하고도 약 2.5kg 정도 무게밖에 안 된다. 이 정도 무게로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전용 슬리브가 함께 제공돼 휴대하기 더욱 편리하다.

전문 작업 용도로도 충분

저가형 포터블 모니터는 단순히 화면을 확장하는 용도지만, 젠스크린 Duo OLED는 전문 작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당연히 핵심은 뛰어난 색 재현력을 지닌 OLED다. 색 영역은 100% DCI-P3, 색 정확도는 Delta E<2 수준으로 캘리브레이션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다.

두 개의 14인치 OLED 패널은 각 1920x1200 해상도를 갖췄다. 16:10 비율로 일반적인 16:9 비율보다 수직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DisplayHDR 400 True Black 인증을 갖춰 압도적인 블랙 표현과 명암비를 보장해 게임 플레이나 콘텐츠 감상 용도로도 만족스럽다. 특히 OLED 특유의 빠른 응답 속도로 빠른 화면 전환이 이뤄지는 게임에서도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고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뛰어난 연결성 제공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을 고려해 단자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탑재된 입력 단자로는 USB Type-C(DP Alt Mode & Power Delivery) x2, Mini HDMI x1, USB Type-C(전원 입력 전용) x1 등이다. 동시에 3개의 기기까지 입력 단자를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맥북, 윈도우 노트북, 안드로이드 태블릿, 미니 PC 등 다양한 장치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특히 USB Type-C 단자 하나만으로 영상 출력과 충전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다. 여기에 상단/하단 디스플레이를 독립적으로 활용하거나 연결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어 다중 장비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다양한 편의성 탑재

젠스크린 Duo OLED는 단순한 듀얼 스크린을 갖춘 포터블 모니터가 아니라 다양한 편의성을 탑재해 업무 편의성을 높여준다. 먼저 G-센서를 탑재해 상단 화면을 자동으로 회전해 준다. 일반 스탠드 모드로 사용하면 상단 화면이 정방향으로 나오고 텐트 모드로 사용하면 상단 화면이 180° 회전해 역방향으로 나온다. 덕분에 수동으로 방향을 바꿔줄 필요가 없다.

각 디스플레이는 독립적으로 작동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단에는 노트북을 연결하고 하단에는 게임기를 연결해 별도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OSD 메뉴에서 화면 위치 및 밝기도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SUS DisplayWidget Center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면 위치나 밝기, 색온도, 색공간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윈도우 다중 디스플레이 기능도 완벽하게 호환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성능 듀얼 포터블 모니터

젠스크린 Duo OLED는 고성능을 갖춘 듀얼 포터블 모니터다. 강력한 성능에 뛰어난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동형 오피스를 갖출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터치를 지원하지 않고 내장 스피커가 없어 게임기 등을 연결할 때는 외부 사운드 기기 연결이 필요하다.

OLED 패널을 사용한 만큼 비싼 가격은 부담이지만, 이 정도로 초경량에 고성능을 갖춘 듀얼 포터블 모니터라는 점은 매우 독보적이다. 믿을 수 있는 고성능을 갖춘 듀얼 포터블 모니터를 찾는 사람이나 외부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는 비즈니스맨이나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한다.

제원(상하 동일)

디스플레이 크기 : 14인치

패널 : OLED

해상도 : 1920x1200

명암비 : 100,000:1

HDR 명암비 : 1,000,000:1

색상 : 107억 3,700만 (10bit)

비율 : 16:10

시야각 : (상하좌우) 176°

밝기 : 400cd/㎡

응답 속도 : 1ms(GTG)

주사율 : 60Hz

색 영역 : DCI-P3 100%

부가 기능 :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VESA DisplayHDR 400 True Black, HDCP 1.4, DisplayWidget Center, GamePlus, 킥스탠드, 켄싱턴 락, 1/4인치 삼각대 소켓

입력 단자 : USB Type-C(DP Alt Mode) x2, Mini HDMI x1

전력 공급 : USB Type-C(13W)

액세서리 : USB C-to-C 케이블 x2, 전용 슬리브

크기 : 319x212x15mm

무게 : 1.0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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