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인기 상품은 주류·스낵”…에어프레미아 매출 분석

2025-03-06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기내 유상판매 서비스 ‘샵프레미아(#프레미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류와 스낵류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기내 유상판매 품목 비중은 ▶주류 25.7% ▶스낵 24.6% ▶음료 19.9% ▶라면 17% ▶콤보제품 11.9% ▶굿즈 0.9% 순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스낵 25%, 라면 18.6%로, 장시간 비행 중 출출함을 달래는 간식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류·음료와 간식을 묶은 콤보제품(사진)은 단품 대비 최대 15% 저렴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내 유상판매 품목 강화와 신상품 확대에 나선다.

먼저, 주류 카테고리에는 일본 현지에서 인기인 ‘산토리 가쿠하이볼 캔’을 한국 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얼음컵과 레몬 슬라이스를 함께 제공해 현장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반 여행객을 위한 ‘패밀리 콤보’와 ‘키즈 콤보’를 새롭게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콤보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 키링을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기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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