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로 피해 본 학생·교사 850명…신고사례는 급감 추세

2024-10-14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로 피해를 본 학생과 교사가 850명으로 늘었다. 최근 딥페이크 피해 신고 사례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교육부의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현황 6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딥페이크 피해 학생·교원은 누적 850명이다.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사례는 이달 들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학생 피해 현황 첫 조사에서 186명, 2차 402명, 3차 104명, 4차 107명, 5차 5명, 6차 10명으로 크게 줄었다.

교원의 경우 1차 10명, 2차 17명, 3차 0명, 4차 4명, 5차 2명, 6차 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사례는 10건이 늘어 누적 432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영상물 삭제 등을 지원한 사례는 230건이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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