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외 진단검사 소프트웨어(SW) 등 의료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인 유투바이오(221800)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가 범 농심 계열인 엔디에스에서 이재웅 전 쏘카 대표로 바뀐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14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투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투바이오의 대주주인 엔디에스는 지난 14일 보유하고 있던 지분 30.13%를 이 전 대표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거래대금은 173억원이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이달 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투바이오 주식 225만7000주를 받는 대신 갖고 있던 쏘카 보통주 77만8276주를 양도하는 ‘지분 스왑’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이 전 대표의 지분율은 19%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엔디에스의 지분까지 양도받으면서 이 전 대표의 유투바이오 지분율은 49.13%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 것이다.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와 이 전 대표 측은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유투바이오의 사업 영역을 벤처지주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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