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기업 참여, 대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상생형 일경험 모델 정착
(주)휴먼잡트러스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 사업을 통해 배정된 청년 200명 전원이 직무 체험을 완료하며, 청년 일자리 활성화와 지역 기반 인재양성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67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근로복지공단,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직무 경험과 실제 근무 환경을 제공했다.
그 결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1명이 계약직으로, 타 기업에서 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실질적인 고용성과가 나타났다. 현재도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더 많은 정규직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신규 채용 시 프로그램 연계 참여를 희망하는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사업의 확산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청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일경험을 넘어 진로 설계와 사회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청년은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하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담당자분이 신청부터 면접, 사전교육까지 세심하게 안내해 주셔서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전화로까지 직접 안내해주신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참여청년은 “타 기관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연기되어 막막했을 때, 휴먼잡트러스트에서 다양한 기업을 제안해주신 덕분에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입사까지 이어졌고, 담당자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성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참여기업들도 “청년 인턴들의 성실한 근무 태도와 높은 업무 이해도가 조직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주)휴먼잡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일경험 모델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현장에서 직무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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