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동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카자흐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43분쯤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B씨(4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