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천안서 '수출기업 최고경영자 포럼'
사업진출 전략 공유・맞춤형 컨설팅 제공

충남도는 오는 23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호텔에서 '충남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대비 충남도 기업의 재건사업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전쟁 종료 후 재건사업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충남도 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함께 효과적인 진출 전략도 다룬다.
참가 기업들은 무역협회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과 한국무역협회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인해 통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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