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CP 문화 확산에 기여
HK이노엔(HK inno.N)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2017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AA등급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2015년부터 임원진들과 컴플라이언스 안건을 공유하는 CP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100번째 CP위원회를 개최하며 최고경영진의 CP 준수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2016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과 CP 준수 서약식을 진행하며 전사에 CP 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HK이노엔만의 독창적인 CP 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의 공정거래 활동을 점검하고, 시상과 제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계 최초로 전 임직원 대상 부서별 교차 교육 프로그램인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를 운영해 사내 CP 전문가를 육성하고, 전사 CP 테스트 결과를 전 임직원 고과에 반영하는 등 임직원의 CP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의 경영 철학인 'CP No.1'을 기반으로 대내외에서 CP 준수 문화를 정립하고 있으며, 이러한 CP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에 올바른 CP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