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참여한 2024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반구석 능력자들'이 공개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파트너로 참여, 청소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익광고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 공익광고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채널인 '흥마늘스튜디오' 유튜브 채널과 TV매체 등을 통해 전개가 시작됐다.
샌드박스가 추진하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반구석 능력자들'이라는 주제로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학급 친구들의 행동을 작은 행동이 아닌 큰 능력으로 강조해 학생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 생활의 모습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반구석 능력자들' 캠페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배우 강기둥이 반구석 능력자 발굴 임무를 맡은 요원 역할로 참여했다. 강기둥은 학교 곳곳에서 학급을 지켜주는 학생들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흥미롭게 공익광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TV광고 후반부에는 사전 댓글 이벤트로 당선된 학생들의 메시지를 삽입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는 공모에서 당선된 안성 공도초등학교 '반구석 능력자들'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청소년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TV광고 소재와 함께 캠페인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다양한 능력자 학생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흥마늘스튜디오'에 업로드된 웹드라마 '반구석 능력자들 프리퀄:방어자를 발굴하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샌드박스 측은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만든 캠페인에 참여한만큼, 앞으로도 주요 콘텐츠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디지털 콘텐츠 플레이어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