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YOUNITE(유나이트)가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상을 증명했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가 지난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시청으로부터 공식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피라시카바 시 정부는 “YOUNITE는 글로벌 청년 세대의 상징이자 음악의 힘으로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라며 “피라시카바 시민과 한국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대화를 촉진하며 희망을 전하는 존재”라고 밝히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유나이트의 감사패 수여는 브라질 지방정부 차원에서 K-POP 아티스트가 공식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유나이트는 “좋은 기회로 브라질 팬들과 만나서 호흡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이렇게 뜻깊은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문화를 잇고, 희망을 전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트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이 주최한 브라질 투어를 진행 중이다.
유나이트는 지난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에서 공연을 진행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에 방문하여 오는 31일까지 브라질에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이트는 지난 4일 남미를 타깃으로 한 2ND SINGLE ‘BOMBA(봄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