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앞두고 “신혼집 이자·원금 내가 갚기로”

2025-02-13

개그맨 김준호(49)가 연인인 개그우먼 김지민(40)과 재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 김지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에는 '드릴 말씀 있습니다!! [준호 지민 EP.0] | (라이브st 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두 사람은 채널 이름을 '준호 지민'으로 바꾸고 김지민의 개인 채널을 커플 유튜브 채널로 변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름으로 예정하고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공유하겠다는 얘기다.

유튜브 수익 배분 관련 김지민은 "뭘 배분을 하냐. 다 제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김준호는 현재 운용 중인 것을 끝내면, 앞으로 주식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에 김지민은 "우리가 집을 구하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은행 일을 이분은 잘 못한다. 제가 거의 다 일임해서 이자, 원금을 다 갚아 나가는 걸로"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저는 버는 족족 갖다드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지민은 "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내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현재 구독자 5000명인 해당 채널이 실버버튼(10만명)을 받으면, 구독자 100명을 초대해 파티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김모씨와 결혼, 12년 만인 2018년 갈라섰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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