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2분기를 맞아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 금리를 0.24%포인트(p)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신규취급액/신잔액)의 최저 금리는 3.96%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주기형 상품(금융채 5년)의 최저 금리는 3.82%로 변동 없이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27에도 최근 코픽스가 지속 하락함에 따라 아파트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조정한 바 있다.
그에 따라 조정 전인 지난달 26일 기준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신규취급액) 최저 금리는 3.79%, 주기형 상품 최저 금리는 3.82%로 변동 금리형 상품 금리가 더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케이뱅크는 안정적인 대출 공급 및 관리를 위해 주기형 상품 비중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형 상품 최저 금리를 0.43%p 인상, 신용대출상품 최저 금리는 0.11%p 인하,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의 최저 금리는 0.20%p 인하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상품 금리를 운영하고 있다" 며 "아울러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등 대상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