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귀하신 몸' 여정균 교수와 함께 배뇨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소변을 참는 방광훈련과 배뇨장애 개선을 돕는 운동법, 골반저근 강화 운동법을 알아본다.
16일 방송되는 EBS1 '귀하신 몸'에서는 방치하면 더 고통스러워지는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맞춤 솔루션 대공개한다.
◆일상을 괴롭히는 배뇨장애, 벗어날 방법은?
배뇨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4~6회의 소변을 본다. 그러나 배뇨장애가 발생하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실을 드나들게 되는 등 불편감이 찾아오게 된다. 대표적인 배뇨장애의 증상으로는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밤에 2회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뇨, 소변이 새는 요실금 등이 있다. 민감한 질환인 만큼 증상이 있어도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대로 방치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에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기 힘든 소변, 잘 보는 법’ 편에서는 빈뇨, 야간뇨, 요실금 등 배뇨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참가자들이 생활 습관 교정과 맞춤 솔루션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빈뇨와 야간뇨, 개선할 수 있을까?
평소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관리에 힘써왔던 태영 님(60세). 그러나 2년 전부터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가 삶의 고민거리가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 여겼지만, 야간뇨의 빈도수가 잦아지고 수면에 방해를 받자, 걱정은 날로 커졌다. 주부 환옥 님(53세)의 증상도 비슷했다. 밤낮없이 수시로 찾아오는 요의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해진 것이다. 진료 결과 태영 님과 환옥 님을 괴롭히는 소변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는 잘못된 수분 섭취와 배뇨 습관이 있었다.
◆배뇨장애 탈출을 위한 맞춤 솔루션 대공개!
방광 건강을 지키기 위해 3인의 전문가 어벤져스가 뭉쳤다. 여정균(일산백병원) 교수는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배뇨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수분 섭취 조절하기, 맵고 짜게 먹는 습관 피하기, 소변을 참는 방광훈련 등을 실천하면 된다는 것이다. '귀하신 몸'에서는 배뇨장애 개선을 돕는 운동법과 수분 섭취법을 공개한다. 이수지 물리치료사는 배뇨 증상 개선을 돕는 ‘골반저근 강화 운동법’을 소개한다. 남슬기 임상영양사(중앙대학교 광명병원)는 올바른 수분 섭취의 법칙도 함께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