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애플은 자사 클래식 음악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을 이제 카플레이(CarPlay)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카플레이는 운전 중 아이폰을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애플은 애플 뮤직 클래시컬이 카플레이에서 지원됨에 따라 전 세계 청취자는 이제 ▲홈 화면에서 음악을 추천 받고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를 탐색하며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리 18.1을 통해 사용자는 카플레이에서 작곡가, 아티스트, 작품 및 악기를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로 검색할 수 있다. 추가 언어도 지원될 예정이다.
카플레이 사용자는 길 찾기, 전화 걸기, 메시지 주고받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검색 기능으로 쉽고 빠른 레코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청취자는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을 통해 수많은 클래식 명곡을 경험할 수 있다.
애플은은 최근 ‘클래식 앨범 TOP 100’을 출시해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앨범들을 만나볼 수 있는 리스트를 선보였다. 이 주간 차트는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유익한 차트다. 165개 이상의 국가로부터 수집한 5가지 데이터 소스를 결합해 클래식 음악의 최신 동향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애플 뮤직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바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