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X 혁신으로 철도 안전 강화 및 서비스 향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획 및 전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정책학회와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고 구글이 후원한 행사로,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AX(AI 전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코레일은 AI 기반 예측 안전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기반 AX 로드맵 수립 등 AX 경영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AI 기반 예측 안전 시스템’은 설비와 차량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징후를 미리 포착하며 열차 장애와 지연을 최소화하고 철도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철도 업무에 적합하게 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AI 플랫폼 ‘AI On’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협업을 지원하는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켰다.
코레일은 향후 모바일 및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이용자 친화형 안내 시스템, AI 챗봇 기반 고객 상담 서비스 등을 확대하여 더욱 편리한 열차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재훈 코레일 AI 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는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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