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담보 자산에 주택저당증권(MBS)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금공은 내년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스테이블코인 담보자산 범위에 MBS 포함’ 계획을 담았다. 주금공 관계자는 “MBS가 스테이블코인 담보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자산에 MBS가 들어가면 채권의 수요기반을 확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MBS는 국채와 유사한 수준의 신용등급과 시장 잔액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MBS 유통이 활성화된다면 궁극적으로 정책 모기지를 보다 저렴한 금리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BS의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과제이나 업계의 무관심으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다만 이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단기채권액티브 ETF에서 편입 비중이 기존 1%에서 9%로 커지면서 기존과는 달라진 분위기도 감지된다. 국내 ETF에서 MBS 비중이 10% 안팎까지 커진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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