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기어, 곤룡포 영감 받은 ‘곤룡 아티산 키캡’ 선보여

2025-08-08

한국 전통 왕실 예복 ‘곤룡포’ 콘셉트 디자인

단순한 입력 장치 넘어 존재감 발하는 예술품

숙련된 장인 손길로 수작업 도색 및 마감 처리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한국 전통 왕실 예복 ‘곤룡포’에서 영감을 받은 ‘곤룡 아티산 키캡’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입력 장치를 넘어 책상 위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예술품으로, 키보드 마니아는 물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는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완성도를 갖췄다.

‘곤룡’은 조선 시대 임금만이 입을 수 있었던 상징적 예복이다. 몬스타기어는 이 전통적 상징을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정교하게 재해석해, 하나의 키캡 안에 한국 전통의 위엄과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금속 바디 위에 수작업으로 새겨진 황금빛 문양은 구름을 몰고 다니는 용의 형상을 중심으로 구성돼 각도와 조명에 따라 신비로운 입체감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키캡은 표준 ANSI 배열의 2U 엔터키 규격으로 제작돼 다양한 키보드에 완벽하게 호환되며, 키보드 중앙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소재는 일반적인 키캡과 차별화된 내구성과 중량감을 갖춘 아연합금으로, 타건 시 손끝에서 전해지는 금속의 단단한 촉감과 묵직한 울림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구조적 완성도 또한 탁월하다. 1.5mm 두께로 정밀하게 설계된 이 키캡은 시각적 안정감과 고유의 타건 깊이를 제공하며, 표면은 미세한 펄 입자가 섞인 황금빛 도료로 채색되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을 유지한다. 모든 공정은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수작업 도색 및 마감 처리돼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깊이감을 자랑한다.

이번 ‘곤룡 아티산 키캡’은 실버와 골드의 조화, 체리 프로파일, 1KEY 구성으로 출시되며, 제품 제조는 몬스타주식회사가 직접 맡았다. 제품 구매 후 1년의 품질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과 금속공예의 정수가 깃든 이번 아티산 키캡은, 키보드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개성과 예술, 전통이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완성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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