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워팜’을 통해 ‘지속성 비타민 C’를 국내 첫 출시했다.
4일 알피바이오는 한번 섭취로 최대 10시간 동안 기능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지속성 비타민 C’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속성 비타민은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시간까지 성분을 유지해 여러 번 섭취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낸다. 이번 제품은 지속성 비타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제형으로 승인을 받은 후 국내 첫 상용화된 제품이다.
‘아워팜’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제품으로 중국산,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품은 영국산 고품질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10mg을 함유했다. 아워팜 측은 “이번 제품의 단기적 목표는 약사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7월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C’를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데 이어 8월에는 영국 FAPAS로부터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지속성 비타민 C+B군 복합제’에 대한 시험법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