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36·박선영)이 신혼여행지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효민은 지난 14일 바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난 효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효민은 야자수가 서 있는 하와이 해변에서 흰색 크롭탑에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효민은 걸그룹 멤버다운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새신부의 한층 물오른 미모 또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신랑은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보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불렀다. 효민과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축사를 맡았다.
한편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멤버들과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4년 '나이스 바디'로 첫 솔로곡을 발표한 뒤 솔로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현재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