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개딸과 김어준 아바타”···‘YS 차남’ 김현철, 추모식 불참 민주당에 직격

2025-11-22

민주당 지도부 전원 불참은 올해 처음

“내년 지선 많은 기대가 된다” 비꼬기도

민주당 “관례에 따라 당에서 조화 조치”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불참한 데 대해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이사장은 “제 눈에 있는 들보는 안 보이니 곧 망할 각 아니겠나”라며 “다음 지선에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앞서 전날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 전원 불참하고 정청래 대표 명의 조화만 보냈다. 민주당 지도부가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 전원 불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례에 따라 당에선 당대표 조화를 조치했다”며 “제가 파악하기로는 당에서 조화 조치를 하는 게 기본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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