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디지털 평가 서비스 '웨일 UBT'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웨일 UBT는 △수행평가 종합 관리체계 제공 △문항 저작 기능 △메타 데이터 표준화 △인공지능(AI) 감독관 평가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교육 현장에서 웨일 UBT를 통해 진단 평가, 형성 평가, 수행 평가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여러 형식의 수행 평가를 교사가 직접 설계하는 맞춤형 저작 도구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초중고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메타 데이터의 표준화를 진행하고 다양한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문항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웨일 UBT는 광주시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 내 기본 평가 서비스로 탑재됐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더 많은 평가 문항을 확보해 평가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