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참가자들을 심사하던 중 역대급 독설을 쏟아낸다.
14일 ENA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3회가 방영된다. 이날 20명의 도전자에게는 첫 팀 미션이 주어지며, 각 등급이 한팀이 되어 ‘바다 한 상 만들기’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첫 탈락자가 되어 스튜디오를 떠나게 된다.
앞서 도전자들은 앞선 ‘양파 썰기’ 미션의 결과로 A, B, C, D, F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뉘었다.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미션인 만큼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로 구성된 5인 심사단도 날카로운 눈으로 평가하는 상황.
심사단은 도전자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을 마구 쏟아내기도 했다.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각 팀의 요리 과정을 꼼꼼하게 지켜보던 윤남노 셰프는 해당 팀원들이 손질해 둔 생선을 두고 “음식물쓰레기 아닌가? 음식물쓰레기인 줄 알았다”고 독설했다.
임태훈 셰프 역시 몇몇 도전자들의 생선 손질 수준에 경악했다. 심지어 “음식에서 회충이 나왔다”며 지적하기까지. 급기야 최종 심사 시간, 백종원 대표는 미션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채 상황과 맞지 않는 답을 하는 도전자들에게 분노했다.
그는 도전자들에게 “뭔 소리야?”라고 차갑게 되묻는다. 심지어 음식을 맛본 뒤 “이건 사기다! 망해야 해!”라고 소리쳐 모두가 얼어붙는 장면도 담겼다. 백종원 대표가 참가자들에게 이토록 독설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팀 미션에서 도전자들이 어떤 결과물을 완성했을지, 또 어떤 팀에서 첫 탈락자가 나올지 등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오는 14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될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명의 도전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을 담은 성장 예능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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