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024-10-15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컴퍼런스로 김포 MICE산업의 새로운 동력과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져 주목된다.

15일 김포문화재단은 컨퍼런스에서 세계적인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모터스포츠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된 KBS 슈퍼레이스 해설위원인 김의수 해설위원과 세계적 모델 카레이싱 MC인 스캇 언스트(Scott Ernst)가 모빌리티 기술발전이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리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의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토론 세션에 나설 미국의 스캇 언스트(Scott Ernst)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시설에서 모형자동차 레이싱 국제대회를 개최한데에 이어 자동차 레이싱 산업 및 축소모형자동차를 주제로 컨퍼런스까지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대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컨퍼런스 관계자들은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수 시장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접경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되어 경기도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장소)로서 또 하나의 매력을 알리게 되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주관하는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북한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2024 GAR Conference’는 특별하고 근사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아시아 최고 레이싱 서킷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김포시 갈래나로 서킷과의 중요하고 소중한 만남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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