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향토기업 고려아연 지키기, 울산의 미래를 지키는 길"

2024-10-11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의 적대적 M&A를 저지한다" 고 밝혔다.

이들은 고려아연이 1974년 설립돼 반세기 동안 울산과 함께 성장해 온 세계적인 비철금속 기업인 고려아연이 현재 영풍그룹과 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의해 인수합병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고려아연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인수합병될 경우 단기적 수익을 위해 연구개발투자축소, 핵심인력유출, 그리고 해외매각 가능성을 추진할 수 있으며 기술유출로 이차전지 해외 의존도가 높아질 위험이 매우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7개 단체는 (사)여성중앙회울산광역시지부, 울산광역시여성후원회,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주부전문인클럽, 한국걸스카우트울산연맹, 울산저출생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울산여성문수회, (사)한국여성유권자울산연맹,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자회, (사)대한약사회울산광역시지부여약사회, (사)한국부인회울산광역시지부, (사)대한민국팔각회울산여성팔각회, 울산다문화해울이, 울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회, 울산광역시전직새마을부녀자회,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시여성봉사회, (사)고향주부모임울산광역시지회, (사)대한간호사협회울산간호사회, (사)울산광역시나잠연합회, 울산광역시녹색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북구 여성단체협의회,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광역시협의회(여성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여성협의회) 등이다.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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