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에서 봤어, 대단한 분”… ‘톡파원25시’ 이찬원, 덴마크 호떡집 사장 청년 보고 ‘깜짝’ “하루에 수입 300만 원”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이 덴마크 유명 호떡집 사장님을 알아봤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덴마크의 호떡집이 공개됐다.

이날의 세계 속 한국인 탐구 생활에는 덴마크 톡파원 장윤주가 출연해 코펜하겐의 호떡집 사장을 공개했다. 그는 “코리안 호떡 바라고 쓰여져 있는 게 보이시냐. 작년에 호떡 가게가 오픈했는데 오픈하자마자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손님에게 “호떡 가게는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었다. 손님은 “저는 들어본 적 없지만 친구가 비건 음식 계정을 운영한다. 그곳을 통해 알게 됐다”고 답했다.

“어떤 호떡을 드셨냐”는 질문에 손님은 “저는 누텔라 호떡을 먹었다. 적당히 기름지면서 바삭하고 달콤해서 정말 맛있었다”고 했다. 알베르토는 “누텔라가 이탈리아에서 나온 것 아니냐. 이탈리아와 한국의 결혼이다. 정말 좋다”며 “최애와 최애의 조합이다”고 기뻐했다.

이어 장윤주는 김희욱 사장을 만나 “코펜하겐의 호떡 프린스, 덴마크의 호떡 시조새”라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저분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 있다”고 했다. 장윤주는 “저도 덴마크 교민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해서 알게 됐다. 여기서 덴마크 공대 석사까지 마치시고 호떡 장사를 시작하셨다고 들었다”고 했다. 김희욱 사장은 “교환학생으로 덴마크에 처음 오게 됐다. 그때 덴마크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제일 높다는 걸 알게 됐고, 무엇이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궁금해서 장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김희욱 사장은 “이게 노점에서 하는 장사여서 보호막이 없지 않냐. 소나기가 와서 빗물 때문에 기름이 손 전체에 튀어 화상을 입은 적도 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장사를 이어갔고, 푸드 트럭을 거쳐 가게까지 내게 됐다”고 했다. 조혜련은 “대단한 청년이다”며 감탄했다. 장윤주 톡파원은 “왜 호떡이라는 메뉴를 골랐냐”고 물었고, 김희욱 사장은 “현지인들을 상대로 좋아하는 음식을 조사해본 결과 호떡이 현지화를 하기 좋을 것 같았고 추운 날씨여서 수요가 있을 것 같았다”며 “감사하게도 지금 하루에 평균 100개 정도 팔고 있다. 하루에 320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JTBC 예능 ‘톡파원 25시’는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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