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ESS나 IT산업 개정적 수요 약세 영향이 있어서 올해 1분기는 지난 4분기 대비 매출 성장 다소 어렵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여러 정책 변화 이야기가 쏟아지고 시장 반응이 민감한 것도 사실"이라며 "메이저 OEM들이 전반적 영향에 따라 보수적 관점 수요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LG엔솔이 주력으로 하는 북미는 정책불확실성이 아직도 꽤 높아 보여 시간이 조금 지나야 정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OEM들과의 논의를 보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물량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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