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트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100%가량 상승했다. 반면, 엠앤씨솔루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20% 넘게 하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벡트 주가는 공모가 대비 98.21% 오른 7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벡트 주가는 장 초반 172.82% 상승한 1만6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벡트는 지난 4~5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1170.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 기업인 엠앤씨솔루션 주가는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보다 20.31% 하락한 5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