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이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유 의원은 7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민생을 우선하는 꾸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활동에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할 때 ▲활동 총평 ▲주요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언론보도 실적 ▲국정감사 출결사항 ▲정책자료집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유 의원은 이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유 의원은 금융 분야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핵심 과제인 ‘코스피 5000시대 달성’과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정비와 기업공시사이트 DART의 영문 공시 오류 지적 및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또한, 경기 침체와 자영업자 부채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고, 금융위원회의 은행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상향하고, 중소기업 대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등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비금융 분야에서도 유 의원은 현장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홈플러스 경영 정상화를 위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에게 책임 있는 자구 노력을 촉구했고, 권익위의 청렴도 문제를 지적하면서 고위 간부들의 거취 문제를 제기했다.
그 외에도 국외 사적지 관리, 보훈대상자 고독사 문제, 사이버안보 대응 체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며 개선책을 제시했다. 또한, 설탕과 밀가루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공정위와 검찰 고발 조치를 이끌어냈으며, 장기요양기관 보험의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았다.
유 의원은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담아 민생의 어려움을 제도로 연결하고, 국민의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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