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업의 미래 모색위한 혁신자문위원회 출범

2025-03-19

기후변화 시대, 농어촌·농어민(축산)을 위한 각계 각층 목소리 청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업계 발전을 위한 ‘aT 혁신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기후변화 시대에 농어업의 발전을 이끌 aT의 역할과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 현장, 학계, 유관기관 등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2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aT는 보다 실효성 있는 자문 제공과 정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생산·가공 분야로의 기능 확대,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aT의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자문위원회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11개 지역을 대표하는 자문위원과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이 특강을 진행해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전망을 점검하고 aT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수산식품업계에 직면한 문제들은 농어업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혁신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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