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 일간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세대별 ‘투자 고수’들이 선택한 핵심 종목은 동일하다는 통계가 나왔다.
7일 키움증권 ‘고수의 주식 보유 순위’ 데이터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투자자(20대~60대)의 TOP4 보유 종목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대·30대·40대·60대 고수 투자자들은 공통적으로 동일 4개 종목에서 높은 수익을 견인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 세대에서 1위는 삼성전자였다. 2위 SK하이닉스, 3위 삼성전자우, 4위 두산에너빌리티가 뒤를 이었다.
5위 종목만 일부 차이가 있었는데, 20대는 미국 S&P500 ETF를 5위 종목으로 올려놓은 반면 다른 세대는 네이버가 5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TOP5 구성이 전 세대 동일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에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국민 종목은 결국 다 같이 가는 종목이다”, “대형주는 결국 베이스로 깔고 가는 게 맞다”, "저게 올랐으니까 들고 있는 사람이 고수익인 거 아닌가"와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랭킹 서비스는 수익률 상위 ‘고수’ 2만 5,000명 계좌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고수’ 기준은 종목별 보유계좌 10계좌 이상이며, 수익률은 유관기관 및 수수료 제외·보유잔고 기준 현재가로 계산된다. 매매정보는 직전 3개월 데이터를 사용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본지에 “초보 투자자도 가볍고 재미있게 투자 데이터를 참고할 수 있도록 재밌고 친숙하게 구성한 콘텐츠”라며 “지난 1월 앱 개선 과정에서 간편모드 도입과 함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8월 발표한 증권사 앱 만족도 비교조사에서도 모바일 UX가 증권사 앱을 선택하는 데 1위 요소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최근 6개월 내 국내·해외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소비자 2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앱 선택 요인의 1순위는 ‘앱 편의성 및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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