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떨어져 중환자실行→사흘만에 깨어났다" 고백한 이 배우..누구 ('4인용 식탁')

2025-02-03

[OSEN=김수형 기자] ‘4인용 식탁’에서 배우 조달환이 과거 큰 사고로 말을 더듬게 됐다며 아픈 사연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배우 조달환이 출연했다

이날 조달환에게 어떻게 배우가 됐는지 물었다. 조달환은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어, 1년 내내 작문 선생님이 작문을 알려줬다”며“알고보니 난독증, 난산증, 말더듬는게 다 겹쳐있더라”고 떠올렸다 조달환은 “어린시절 옥상에서 떨어진 후 머리를 다쳐,중환자실 사흘만에 깨어났다”며 “그 이후 말을 더듬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렇게 작문 선생님이 1년간 읽기를 시켰다는 그는 “친구가 성우인데 남들과 다른 목소리 갖고 있다고 해,선생님이 재능을 알아봐주신 것”이라며 “그때 성우출신 배우 한석규 선배가 유명해, 이후 김인권 선배가 나오니 배우가 될 운명인가 싶더라,외모, 키 비슷한 선배랑 비슷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정말 선생님이 중요하다”며 감탄했다.

특히 난독증이 있다는 그는 “숫자, 색깔, 도형으로 대본 외운다”며 빼곡하게 대본을 외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전하며 실제 꼼꼼하게 메모한 대본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달환은 “연기는 외우는게 아니라 표현을 잘 해야한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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