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의의 경쟁’ 이혜리의 진짜 계획이 밝혀진다.
오늘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제작: 와이랩 플렉스·STUDIO X+U, 연출: 김태희, 극본: 김태희·민예지) 대망의 최종회가 공개된다. 그동안 ‘선의의 경쟁’은 수능 출제 위원 우도혁(이원재 분)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힌 욕망들을 풀어가며, 그 안에서 유제이(이혜리 분), 우슬기(정수빈 분), 주예리(강혜원 분), 최경(오우리 분) 등 주요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성장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왔다.
최종회에서는 이들이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달려온 여정의 클라이맥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선의의 경쟁’ 측이 3월 6일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 이혜리, 끝까지 감춘 ‘진짜 계획’… 정수빈과의 관계는?
지난 15회에서는 제이가 경이에게 강아지 제윤을 맡겼다는 걸 알게된 슬기가 다이빙대 위에서 제이와 대면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마치 모든 것을 정리하려는 듯한 제이의 행동에 슬기는 혼란스러워했지만, 정작 제이는 흔들림 없는 모습이었다.
과연 제이는 왜 경이에게 제윤을 맡긴 걸까? 그리고 그동안 연대를 유지했던 슬기에게조차 숨겨온 ‘진짜 계획’은 무엇일까. 최종회에서 밝혀질 제이의 속마음과,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또 어떤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김태훈, 수능 킬러 문항 어떻게 빼낼까
기말고사를 망친 제이는 아버지 유태준(김태훈 분)에게 과거 언니 유제나(추예진 분)에게 해준 것처럼, 자신에게도 수능 킬러 문항을 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슬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태준은 슬기를 수능 출제 위원과 접촉시키며 그를 이용했다.
앞서 수능 출제 위원 도혁이 킬러 문항을 삼키고 나오게 해, 직접 배를 열고 이를 꺼냈던 태준. 이번에는 어떻게 킬러 문항을 빼돌릴까. 또한, 태준이 슬기에게도 킬러 문항을 약속대로 제공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반전을 만들 것인지, 그의 행보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 수능 향해 달려온 이혜리X정수빈X강혜원X오우리, 결과는?
제나의 완벽한 수능을 위한 태준의 욕망이 슬기 아버지 도혁의 죽음으로 이어졌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공부를 하고자 하는 채화여고 학생들의 욕망을 이용해 예리와 남병진(영재 분)이 손을 잡고 병원 조제약을 팔고 있다. 이처럼 ‘선의의 경쟁’ 속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입시 경쟁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제 제이, 슬기, 예리 그리고 경이는 이들이 열심히 달려 온 입시 경쟁의 결승선, 수능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네 소녀들은 수능에서 결말을 맞이할까. 또 수능 성적은 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최종회는 3월 6일 목요일 0시 U+tv, U+모바일 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