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석코치↔2군 감독 교환···박경수 보직은 ‘QC코치’

2025-01-21

KT가 수석코치와 2군 감독을 교환했다.

KT는 21일 2025년 코칭스태프 명단을 최종 정리해 발표했다.

김태균 수석코치가 2군 감독으로 이동하고 김태한 2군 감독이 수석코치로 옮긴다.

김태균 신임 2군 감독은 2019년 이강철 감독이 KT 지휘봉을 잡으면서 수석코치로 같이 입성해 6년 간 함께 해왔다. 처음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태한 수석코치는 2021년 투수 코디네이터로 KT 유니폼을 입은 뒤 2022년부터 2년간 1군 투수코치로 함께 하고 지난해 2군 감독을 맡았다.

KT 구단은 “1군과 2군 간 유기적인 소통과 선수단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1군 수석코치였던 김태균 감독을 신임 2군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코치진에 새로 합류하는 얼굴은 이종범 코치와 박경수 코치다.

2023년 시즌을 마친 뒤 LG를 떠나 지난해 미국 생활을 했던 이종범 코치는 이강철 감독의 손을 잡고 KT 코치진에 합류해 1루 주루 및 외야 수비 코치를 맡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경수는 퀄리티컨트롤(Q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출발한다.

기존 1군 수비코치였던 김호 코치는 2군으로 이동했고, 주루를 맡았던 박기혁 코치가 수비 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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