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선우용여, 건강 다시 안 좋나? 美서 휠체어 탄 모습 포착 (순풍)

2025-08-07

배우 선우용여가 미국에 거주 중인 자녀들과 손주들을 만나기 위해 LA로 출국했다. 도착 직후 공항에서 휠체어에 탑승한 그의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눈물로 키운 아들딸 LA 상봉 최초공개 (손주3명, 외국인사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LA 공항에 도착한 선우용여가 긴 터미널을 지나며 공항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LA 공항이 참 길다”며 “옛날엔 피곤한 줄도 몰랐는데 이제는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작진도 “이건 혼자 걷기 어렵다”고 공감했다.

입국장을 향해 이동하던 선우용여는 “우리 애들 어딨어. 이것들이 여기 안 있네”라며 특유의 입담을 드러냈고, “딱 보면 안다”며 가족을 찾기 시작했다. 마침내 손주들을 발견한 그는 “왔다! 우리 손녀딸, 우리 손자! 아이구 알러뷰~ 알러뷰~”라고 외치며 손자 손녀들을 끌어안았다.

손주들의 부축을 받아 휠체어에서 일어난 선우용여는 반가움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따뜻한 재회의 순간을 전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2016년 8월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 증세를 보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함께 촬영하던 김경란이 대화하던 와중 말투가 어눌해지는 초기 증세를 확인하고 녹화 중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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