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화장품 패키지 한눈에"…온라인 플랫폼 오픈

2024-10-21

코스맥스가 화장품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열었다. 간편한 샘플 신청 절차로 고객사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력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되는 패키지를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가 개발하거나 독점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는 물론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중국의 ‘프리몰드(독점 사용권이 설정되지 않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금형)’ 및 독점 용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플랫폼 내에는 각 패키지를 △용량 △재질 △모양별로 분류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고 세부 규격과 생산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은 국문, 영문, 중문 등 3개 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고객사도 자유롭게 용기 샘플 신청이 가능하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국내 부자재 업체에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코스맥스가 추진해온 운영 체계 개선 및 효율성 강화 노력인 ‘글로벌 원 코스맥스’의 일환이다. 코스맥스는 국내 본사 및 해외 법인 간 실시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고 정보 공유 체계를 효율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의 독자적인 패키지를 한눈에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사 편의성은 높이고 협력사에 상생 기회를 제공하며 법인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