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사에 자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점
결격사유 조회, 공개검증 등 거쳐 7월 결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산업재해 예방 유공 포상' 계획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유공 포상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사업주, 근로자, 학계·민간재해예방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100여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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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는 올해 사업장별로 고유의 위험요인을 고려한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 외국인·특고·고령자 등 취약 계층 보호 조치, 안전문화 확산, 각종 산재예방 사업 참여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포상 추천 및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소속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재예방지도과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대상자는 각종 결격사유 조회, 공개검증, 공적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결정된다.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계신 숨은 영웅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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