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주년 공공노련…기념식 대신 노동단체 후원

2024-10-24

<본 기사는 에너지타임즈 유튜브 쇼츠 뉴스로 제작됐습니다>

【에너지타임즈】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지웅)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전태일재단 등 노동단체에 1500만 원을 지난 24일 후원했다.

공공노련 측은 공공노동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노동자 권리증진을 위해 창립 기념식 개최 대신 기념식 예산과 각계각층 후원금을 모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플랫폼과 프리랜서 노동자 권익증진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고, 전태일재단은 전태일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지웅 공공노련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노련은 끊임없는 관심을 통해 공공노동자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우리 시대 전태일과 수많은 또 다른 전태일을 응원하는 사업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창립 12주년을 맞은 공공노련은 오는 26일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성 강화와 노정교섭 쟁취, 공무직위원회법 제정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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