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조명우 총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2025-02-25

국제교류 협력 논의

IUT 설립·학문 교류로 돈독

인하대학교는 최근 조명우 총장이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접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총장은 학교를 방문한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접견하면서 양국 간 학술·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하대는 201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 우리나라 대학 교육 최초의 해외수출 사례인 IUT(Inha University in Tashkent)를 설립하고, 지난 10년 동안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사이 국제교육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접견 후 인하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학생과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인하대에서 많은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우수한 교육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우즈베키스탄과 인하대 간의 협력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IUT 설립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교류를 통해 오랜 기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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