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도 “정관 수술 좀”…‘고자촌’ 불렸던 반포주공 사연

2025-01-21

‘뉴스 페어링’ 팟캐스트

서울 강남의 반포주공아파트가 한때는 ‘고자촌’ ‘내시촌’으로 불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때는 1977년 9월, ‘강남 개발의 신호탄’으로 불리는 반포주공아파트가 청약 모집을 시작합니다. 예상대로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그런데 분양 대상자 우대 조항에 이상한 조건이 붙었습니다. ‘영구 불임시술자’에게 우선 입주권을 주겠다는 건데요. 당시 인구 급증으로 곳곳에서 산아 제한 정책이 시행됐고, 청약 조건에도 ‘불임’이 들어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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