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11월 6일 '명예경찰' 아이유, 순경 → 경장 1계급 특진
지난 2014년 11월 6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명예경찰'과 '아이유'다.
● 경찰, 11월 7일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의 날' 선정
명예경찰 아이유가 순경에서 한 계급 높은 경장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014년 11월 6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사 무궁화 회의실에서 아이유를 명예경찰 경장으로 특진 임용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2년 2월 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가 된 아이유는 2013년 2월에는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된 바 있다.
아이유는 학교폭력 예방 책자인 '미안해' 홍보 사인회에 참석하고 4대 사회악 퇴치 공익광고 등에 출연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아이유는 2016년 11월 5일까지 2년간 '경장' 계급으로 활동한다.
아이유는 "진급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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