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MAP-KAP Educational Workshop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몽골치주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8회 Mongolian Association of Periodontology–Korea Academy of Periodontology Educational Workshop(MAP-KAP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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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개된 이번 워크숍에서 윤정호 교수(전북대 치주과),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김상민 교수(단국대 치주과)가 ‘Regenerative periodontal surgery & bone regeneration in dental implants’라는 주제로 이론강의와 돼지머리를 이용한 치주ㆍ임플란트 수술 핸즈온 실습을 진행해 몽골치주학회원들에게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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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는 치주학 불모지였던 몽골에서 몽골치주학회 설립에 도움을 주고, 몽골국립의과학대학(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MNUMS) 치과대학에 치주과가 설치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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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양국 치의학 분야 교류 및 몽골 구강보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영 명예회장(서울대 치주과)이 6월19일 몽골 보건부 장관에게서 의학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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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교수는 “양국의 치주과학회가 한층 더 긴밀하고 협력적으로 발전하고, 몽골에서 치주질환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잇몸 건강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주과학회는 한수부 국제협력기금으로 지원되는 KAP Clinical Traineeship을 통해 몽골 치주과 레지던트의 파견교육을 지원하는 등 몽골치주과학회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